베이킹에 빠질 수 없는 재료 중에 하나인 바닐라!
헷갈리는 바닐라 종류 정리합니다.
바닐라는 디저트에 들어가는 가장 대표적인 향신료인데요.
바닐라 빈,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 페이스트, 바닐라 오일 등으로 다양하게 나옵니다.
달걀의 잡내를 잡아주며 특유의 부드러운 향으로 디저트의 풍미를 이끌어주죠
레시피를 보다 보면 천연 바닐라빈을 사용하기도 하고, 페이스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익스트랙이나 오일을 사용하기도 하여
비슷비슷한데 뭐가 뭔지 헷갈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를 써도 되나 싶을 때가 많죠,
바닐라 제품 종류를
가격으로 따지자면
1) 천연 바닐라빈
2) 바닐라 페이스트
3) 바닐라 익스트랙
4) 바닐라 오일
5) 바닐라 에센스
순으로 가격이 낮아집니다.
천연 바닐라 빈
익스트랙과 페이스트, 오일의 재료가 되는 천연 바닐라 빈은 녹색의 긴 열매를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수확을 하여 발효와 건조를 통해 우리가 익히 아는 쭈글쭈글한 검은색 바닐라가 됩니다.
줄기를 가르면 안에 검은색 씨앗이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아는 검은색으로 콕콕콕 박힌 바닐라입니다.
바닐라향이 가장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지만, 비싼 가격과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닐라빈 시럽을 만들기도 하고, 커스터드 크림 만들 때 많이 사용됩니다.
천연 바닐라 빈 중에서는 마다가스카르와 타히티 바닐라가 유명합니다.
원산지 별 바닐라 특징을 정리한 자료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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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빈 총정리 [멕시코 바닐라 /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 타히티 바닐라 / 인도 바닐라] :: Baking note (tistory.com)
바닐라 빈 총정리 [멕시코 바닐라 /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 타히티 바닐라 / 인도 바닐라]
오늘은 베이킹 재료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인 바닐라의 원산지 별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닐라빈을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니, 종류가 많더라구요. 바닐라빈을
bakingnote.tistory.com
바닐라 페이스트
바닐라 페이스트는 시럽,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빈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바닐라빈이 콕콕콕 박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천연 바닐라빈에 비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바닐라빈이 박혀있어 크림이나 에그타르트, 치즈케이크를 만들었을 때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바닐라 오일, 익스트랙, 에센스, 페이스트 중에선 가장 맛과 향이 진합니다.
천연 바닐라에 비해 저렴하지만 페이스트 가격 또한 만만치 않죠.
대표적인 바닐라 페이스트로는 닐슨 메시가 있습니다.
바닐라 익스트랙
가장 흔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바닐라빈이 박혀있지 않는 투명한 갈색 액체 타입의 재료입니다.
바닐라빈 추출물과 알코올, 정제수가 원료이며
맛과 향을 내기보단 주로 달걀 비린내 나 재료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로 쓰이죠.
제누아즈에 많이 쓰입니다.
바닐라 오일
익스트랙에 오일을 섞은 제품으로 보면 되는데 고온에서도 향의 손실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바닐라 에센스
알코올에 천연 바닐라가 아닌 합성 향료를 사용한 것으로 익히아는 인공적인 향이 납니다.
구웠을 때 향이 날아감으로 굽지 않은 제품에 첨가하여야 합니다.
천연 바닐라 > 바닐라 페이스트 > 바닐라 익스트랙 > 바닐라오일 > 바닐라 에센스
순으로 가격과 품질이 비례합니다.
적절하게 사용하시어 즐거운 베이킹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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