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과에서 자주 사용되는 술인 오렌지 리큐르를 소개합니다. 오렌지 리큐르 하면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브랜드별 특징을 소개합니다.
오렌지 리큐르는 대표적으로 쿠앵트로, 트리플섹, 그랑마니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 오늘은 이 3가지 종류의 술을 소개하겠습니다.
가격으로 비교하면 그랑마니에>쿠앵트로>트리플섹 순서로 그랑마니에가 가장 고가의 오렌지 술입니다.
가격대
그랑마니에 : 5만원 대
쿠앵트로 : 3만원 대
트리플 섹 : 1만 원 후반~2만 원 중반
대략적인 가격대이며 판매처마다 가격이 상이합니다. 구매처는 프리미엄 아웃렛의 와인 매장이나 남대문 와인 상가, 근처의 와인 체인점, GS25 나만의 냉장고 어플 등으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 리큐어 추천 및 특징
그랑마니에
오렌지 리큐르 중 가장 유명한 그랑마니에는 꼬냑과 오렌지 껍질로 만들어진 리큐어 제품입니다. 오렌지 껍질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향이 일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세 가지 술 중에서 가장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을 가진 제품입니다. 술병의 외관도 고급스럽고 특색 있으며 코르크 마개 제품이므로 뚜껑을 위로 잡아 빼서 열어야 합니다. 도수는 40도의 술입니다.
쿠앵트로
그랑마니에는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오렌지향이 특징이라면 쿠앵트로는 강렬한 오렌지향이 특징입니다. 쿠앵트로도 진짜 오렌지를 사용하여 제조하며 우리가 익히하는 약간은 인공적인 오렌지향의 향이 강한 제품입니다.
만들고자 하는 제품에 오렌지향이 강해야 한다면 그랑마니에보다는 쿠앵트로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저가의 술은 아니지만 그랑마니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하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쿠앵트로의 도수는 그랑마니에와 동일하게 40도의 술입니다.
트리플 섹
칵테일에 자주 사용되는 술로 오렌지 과자나 젤리 등에서 나는 일반적인 오렌지향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무난한 편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볼스와 디 카이퍼가 있습니다. 제조사별 향이 차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구매하세요.
베이킹 시 가열하거나 다른 재료들과 만나면 오렌지 리큐르가 가진 향이 죽거나 다른 향이 날 수 있습니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다양하게 테스트하여 원하는 향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오렌지향이 나머지 재료들의 향을 뚫고 나와야 하는 경우 자연스러운 향의 그랑마니에를 넣었을 때보다 트리플 섹이나 꼬앵트로를 넣은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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