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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베이킹] 상식

전지분유와 탈지분유의 차이점

by 실밥터진푸우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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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분유와 탈지분유는 둘 다 우유로 만든 것은 알겠는데 이름도 거의 비슷하여 무슨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베이킹에서 종종 사용되는 전지분유와 탈지분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지분유란?

우유를 건조시켜 만든 가루로 우유의 지방 함량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우유의 지방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에 맛은 고소하며 전지분유에 물을 타면 환원 유가 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빵, 디저트 등에 사용합니다. 지방을 함유하기 때문에 산화되기 쉬워 유통기한은 대략 3~7개월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탈지분유란?

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하여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전지분유와 차이점은 지방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방의 유무로 전지분유와 탈지분유로 분류됩니다. "탈지" 용오 그대로 지방이 제거된 분유입니다. 지방이 없기 때문에 전지분유에 비해 저칼로리 고단백이며, 다이어트 중이거나 유지방을 분해하지 힘든 분들에게 부담 없는 제품입니다. 지방이 없기 때문에 전지분유에 비해 고소한 맛은 떨어집니다. 또한 산화되기 쉬운 지방이 없기 때문에 전지분유에 비해 유통기한은 1년 정도로 깁니다. 전지분유와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이나 빵, 디저트 등에 사용됩니다. 

 

분유 사진
분유

전지분유와 탈지분유의 사용방법

전지분유나 탈지분유에 물을 섞어 다시 우유로 만든 것을 환원유라 부릅니다. 두가지 모두 아이스크림이나 빵, 디저트의 재료로 주로 쓰입니다. 탈지분유는 전지분유에 비해 고소한 맛은 떨어지지만 지방은 공기 중에 산화하기 때문에 지방이 제거된 탈지분유가 유통기한이 길어 저장성이 좋으며, 덩어리가 덜 지기 때문에 취급에 용이합니다.

 

보통 대용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홈베이킹 시 처치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라테 종류의 메뉴에 전지분유나 탈지분유를 더해 만들면 더욱 진한 라테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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